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와 시기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와 시기

요즘 가장 핫한 뉴스는 코로나 백신 우선순위, 접종순서에 관한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 맞이하는 팬데믹 상황과 가보지 않았던 길이기에 좀 어수선하고 조금은 불안하기도 하고 그런 상황인데요. 백신이 나온 이상 지긋지긋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코로나 백신 접종순서와 시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아래를 확인하세요.

■ 코로나 백신 접종 우선순위

2월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화이자나 모더나의 접종은 250여 개소의 접종센터에서 이루어지고 냉동 보관이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신은 전국 1만 곳의 위탁의료기관에 맡겨서 동네 병원에서 맞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 1차 대상자

가장 최우선 순위에 해당하는 1차 대상자는 코로나19 환자 치료기관 종사자, 요양병원, 요양 시설 입원 또는 입소자나 종사자, 정신요양, 재활시설 입원자 또는 입소자나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차 대응요원으로 총 130만명이 첫 백신 대상자가 된다고 합니다. 최전방에서 코로나와 맞선 의료진분들이 가장 우선순위에 해당하는건 반박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 2차 대상자

노인 재가 복지시설 입소자 또는 종사자, 장애인 또는 노숙인 등 시설 입소자나 종사자, 65세 이상 일반 국민(고령자부터 순차 접종), 1분기 대상자 이외의 의료기관, 약국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 등이 2차 대상자입니다.

▶ 3차 대상자

만성질환이 없는 18세부터 64세 사이의 일반 국민을 포함한 성인 만성질환자, 군인, 경찰, 소방관, 사회 기반시설 종사자, 소아 또는 청소년 교육이나 보육 시설 종사자 등이 있습니다. 일반 국민이면 3차 시기가 올 때까지는 기다려야 백신접종이 가능합니다.

▶ 4차 대상자

미 접종했거나 재접종이 필요한 자, 2차 접종자가 마지막 대상자입니다.

■ 이 외 특이사항

접종 시기 외에도 알아야 할 점은 소아, 청소년,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해당 시기에 접종 거부하거나 미예약 시 순위는 마지막 순위가 됩니다. 해당 시기에 발열과 같은 급성 병증이 있을 경우 예약 조정이 가능합니다. 출국 사유가 있을 경우 소관부처의 심사 후 질병 관리청 승인을 거쳐 2분기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 코로나 예방접종 시기

소개해드린 우선순위 순으로 접종이 시작되지만 대상자 안에서도 순위가 나뉘어집니다. 일반 국민의 경우 65세 이상이라면 5월경, 그 외 성인은 7월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 부작용 위험 가능성

현재 우리나라보다 먼저 백신 접종을 시행하는 미국이나 영국 사례를 보면 중증 부작용은 거의 없었습니다만 접종주위 발적,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입술, 입안의 부종, 두드러기 호흡곤란을 동반한 알레르기 반응, 안면 마비가 올 가능성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다면 접종했던 기관이든지 인근의 보건소에 방문하기를 권장드립니다.

부작용이 생기면 정부는 국가예방접종 후 불가피하게 발생한 이상반응에 대해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보상 여부 결정 후 결정내용은 관할 보건소를 통해 피해보상 신청자에게 안내됩니다.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많은 의료진께서 고생을 하고 계시는데요. 이번 코로나 백신 접종을 통하여 코로나가 완전히 해소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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