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 녹화취소. 직원 코로나

아이랜드 녹화취소. 직원 코로나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 촬영현장에서 청소 용역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 아이랜드는 무엇인가?

 

 

지난 6월26일 시작한 엠넷 '아이랜드'는 CJ ENM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세운 합작법인 '빌리프랩'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차세대 K팝 아티스트를 탄생시키는 과정을 담은 관찰형 리얼리티입니다. 지난달 31일 6회로 파트1을 마쳤고 지난 14일 파트2를 시작했습니다. 파트1이 협동과 성장 위주의 리얼리티가 중점적으로 그려졌다면 새롭게 진행되는 파트2는 개인 경쟁을 통한 최종 데뷔 조가 결정되는 치열한 서바이벌의 과정이 펼쳐집니다. 총 4번의 테스트가 진행되고 최종 7명이 글로벌 아이돌로 데뷔하게 됩니다. 빅히트 방시혁 의장과 가수 비, 지코가 총괄 프로듀서로 출연합니다.

 

▼ 아이랜드 청소 용역 직원 코로나 감염

 

 

16일 엠넷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에 있는 '아이랜드' 스튜디오에서 청소 용역을 담당하는 외부 업체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세트가 폐쇄되고 예정된 녹화 또한 취소됐습니다. '아이랜드' 관계자는 15일 "용역 업체 A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방문자 기록 및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은 철저히 준수했다"고 밝혔습니다.

 

 

▼ 아이랜드 촬영 중단

 

이어 "현재 '아이랜드' 촬영장은 폐쇄된 상태로 오늘 예정된 녹화는 취소했다"며 "방역을 완료하고 출연자 전원과 스태프들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청소용역 업체 직원은 12일 세트장에 방문했으며, 함께 있던 사람은 없었지만 안전을 위해 세트에서 합숙하며 경연에 참가하던 연습생들은 철수하도록 조치하고 제작진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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