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장성맛집 / 초동순두부. 순두부, 삼겹수육, 메밀전병이 맛있는 집

안녕하세요 호로리야입니다. 주말은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주말은 마치 초가을 날씨처럼 매우 따뜻해서 근교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순두부를 먹고 싶어 간 곳은. 주소지는 장성인데 광주와 장성의 접점에 있는 '초동순두부' 라는 곳이에요. 광주 기준으로 북구 신용동 부근인 것 같습니다.

 

 

 

 

 

장성 초동순두부

061-392-0789
전남 장성군 진원면 초동길 1
지번용산리 792-122
매일 10:30 - 21:00

장성 맛집. 초동순두부

식당 전면은 생각보다 심플하쥬? 같은 건물에 바로 옆은 '카페드봉봉' 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초동순두부에서 식사를 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할인해준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저희는 토요일 1시에 방문하였는데 딱 한자리 남아있더라구요. 얼른 앉아 메뉴판을 펼쳤습니다.

식당 내부.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가득가득 했다.

사진에서 보이시는 것 처럼 손님들은 매우 가득차 보였습니다. 그만큼 맛집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사진이겠지요?

 

 

 

 

초동순두부 메뉴판. 메뉴판은 심플하나 구성은 심플하지 않다.

저희는 뭔가 알찬 구성을 원하여 초동정식으로 섞어 순두부를 주문하였습니다. (초동 스페셜은 웬지 투머치 한듯 하여..) 주문하고 식사가 나오기 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초동 정식 구성. 되게 알차죠?

짠. 음식이 나왔습니다. 먼저 사진이 어둡게 나와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갑자기 해 위치가 바뀌어서 저희 테이블에서 찍을때는 저렇게 어둡게 나왔네요... ㅠ 실제로는 저것보다 비주얼이 훨씬 훌륭하고 식당 내부도 저렇게 어둡지 않으며..(주저리 주저리). 통삼겹 수육은 일반 보쌈집에서 먹는것보다 훨씬 맛있었으며 돌솥밥은 더이상 말이 필요가 없었습니당.

섞어 순두부. 보글보글한 비주얼이 꽤나 먹음직스럽다.

짜잔. 메인요리인 섞어 순두부입니다. 우선 뚝배기 특성상 되게 뜨거워요. 화상에 주의하시고.

같이 나오는 날달걀. 직접 까서 순두부찌개에 넣으면 된다.

날달걀이 이렇게 따로 나오는데 요것을 찌개에 계란탁 하면 됩니다. (계란껍질이 찌개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돌솥밥을 이렇게 살살 긁어서. 긁어먹는게 하이라이트

'초동순두부'의 끝판왕은 아무래도 돌솥밥에 먹는 누룽지가 아닐까요? 이렇게 만 삼천원으로 훌륭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옆 '카페드봉봉'에서 차 한잔하면 일석이조가 되겠구요.

뭔가 든든하게 먹고 싶은데 갈곳이 마땅히 생각나지 않는다. '초동순두부'에서 찌개 한그릇 드셔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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