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여행. 우시장국밥 / 카페 무리

안녕하세요~
호로리야 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급으로 추워지고 있어요.
봄과 가을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게 맞는 말 같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얼마전에는 개인적인 일이 있어 공주에 다녀왔어요.
여행도중 시장하여 들린곳은 바로 이곳.

공주 우시장국밥
우시장국밥 메뉴판. 대체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충남 공주시 번영3로 25에 위치한 우시장 국밥이라는 곳입니다.
지인 추천으로 꼭 와보라고 해서 와본 곳인데
전라도 사람인 저에게 있어 충청도 음식은 대체적으로 싱겁다는 점과
국밥이 뭐 거기서 거기겠어 라는 생각으로 왔습니다.

기본 상차림

사진과 같이 기본메뉴인 우시장국밥을 2인분 시켰고
구성은 여느 국밥과 다를것없었지만 좀 특이했던 점은
선지가 들어간 부분이에요.
또한 깍두기도 간이 잘 되어 있어 짭쪼름한게 맛있었습니다.

다데기다 들어있지 않다. 얼핏보면 뼈해장국 느낌이 나기도
발컷....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한입한 순간.
뭐지? 다데기가 들어가지 않았는데 이렇게 간이 잘되어 있다고?
라는 생각을 했고
두입한 순간.
와...라는 감탄이 나오면서 저도모르게 클리어해버렸죠.
충청도에 놀러 왔는데 국밥 특유의 짭조름한 맛을 찾고 싶다
그러면 우시장국밥에 오셔서 해당 메뉴를 꼭 드셔보세요!

 

 

 

그 다음 간곳은 카페 '무리'라는 카페에요.
1층은 꽃집 2층은 카페인데, 카페도 여러가지 식물로 인테리어가 잘 되있는게 보기 좋았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오른쪽은 커피 추출 기구 인것 같음
실제론 더 밝은데 역광이라 사진이 좀 어두침침하게 나옴. 그래도 분위기 있음

제일 탐났던 거. 진열장도 이쁜데 진열되어 있는 것들도 너무 이뻤다
위 사진과는 다르게 밝음. 실제론 이렇게 밝습니다
주문했던 블루 레몬에이드와, 무슨차..였더라?

워낙 발샷으로 찍어서...
사진이 이쁘게 안나왔는데 실제로는 좀더 밝은 분위기고 주문받아주신분도 매우 친절했답니다.
오늘 글은 이렇게 마무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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