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막염 원인 증상 치료방법

늑막염 원인 증상 치료방법

갑작스럽게 가슴에 통증이 오나요? 그러면 늑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늑막염은 늑막에 염증이 생겨 생활에 큰 불편함을 안겨주는 질환인데요. 오늘은 늑막염의 원인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늑막염은 아래를 확인하세요.

■ 늑막염이란?

늑막(흉막)은 폐를 보호하기 위해 보호망처럼 얇게 감싸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늑막에 염증이 생기고 물이 차게되면 늑막과 폐에 마찰이 생김으로써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흉막염은 결핵에 의해 많이 발생하였습니다만 최근엔 바이러스로 인해 좀더 잦게 발생되었습니다. 현재는 독감바이러스로 인해 또는 류머티즘 관절염으로도 늑막염이나 흉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늑막염 원인

1. 결핵성 늑막염

일반적이고 가장 흔한 늑막염입니다. 결핵균으로 인하여 폐 혹은 다른 장기에 결핵이 감염되고 염증이 생기게 되면 늑막에도 염증이 생길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결핵은 공기 및 접촉 중에 쉽게 감염이 될 수 있는 바이러스기에 결핵이 유행할 시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2. 독감 바이러스

결핵뿐만 아니라 독감 바이러스로 인하여 늑막염이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독감은 흔한 질병입니다만 매년 초에 시행하는 독감 예방 접종을 꾸준히 맞으면 80% 이상 독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은 독감 4가를, 일반인들은 3가를 맞아 매년 독감을 예방하는것도 늑막염을 예방하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3. 기타

1) 세균성 폐렴으로 인한 염증 반응

2) 외상으로 인한 갈비뼈 골절

3) 흉부 혹은 폐에 양성 종양 및 악성 종양이 있을 경우

4)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5) 자가면역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 늑막염 증상

1. 숨 쉴 때 통증 수반

가장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숨 쉴때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숨을 쉴 때 폐가 부풀어 오르는데 부풀어 오르는 과정에서 염증이나 물이 차있는 늑막과 계속해서 마찰이 생기면 숨을 쉴 때마다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결핵 혹은 독감을 겪고 있을 때 숨을 쉴 때마다 통증이 느껴진다면 늑막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하루 빨리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 및 치료를 받기를 추천드립니다. 늑막염은 다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요구됩니다.

2. 기침을 할 때 통증 수반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게 되면 숨 쉬는 것보다 폐가 더 많이 움직이는데 이때 폐 쪽에 날카롭게 찔리는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바늘로 가슴을 콕콕 찌르는 통증이 생긴다고 하면 꼭 병원에 내원하세요!

3. 어깨 및 등 통증

가슴 통증 뿐만 아니라 어깨나 등 쪽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열 및 오한

우리 몸에 염증이 생겼을 시 가장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열이 난다는 것은 우리 몸이 세균과 열심히 싸우고 있다는 것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계쏙해서 열이 나고 항체가 과도하게 활성화가 되있다면 자가면역질환이나 다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꼭 내원하세요.

5. 늑막의 삼출 현상

삼출이란 혈액성분이 혈관 밖으로 나오는 현상인데요. 일반적으로 염증 반응이 심하게 일어날 때 발생합니다. 늑막에 삼출 현상이 생기고 혈액이 점점 증가하게 되면 호흡곤란 및 기침, 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늑막염 진당방법

1. 엑스레이

가슴에 엑스레이를 찍어 폐 혹은 늑막에 염증이 없는지 살펴봅니다.

2. 혈액 검사

결핵 혹은 기타 다른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혈액 검사를 합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늑막염이 발생됐다면 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3. 흉강경 검사

작은 기구를 통해 늑막을 내시경 처럼 확인합니다. 그 기구를 통하여 늑막에 있는 작은 조직을 채취해 어떤 원인으로 발생되었는지 분석이 가능합니다.

■ 늑막염 치료방법

1. 결핵

결핵일 경우 결핵균을 죽이는 항결핵제를 사용한다면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있는 약물을 같이 복용하기도 합니다.

2. 세균 혹은 박테리아

항생제를 이용 세균 및 박테리아를 없앨 수 있습니다.

3. 늑막 삼출

폐에 혈액 및 체액이 있을 경우 별도의 조치가 요구됩니다. 주로 가슴에 배액관을 연결하여 체액 및 혈액이 다 나오도록 기다려야 합니다. 이때는 입원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늑막염은 약물치료 등의 조기치료로 빠른 회복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에 계속적으로 수반됨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둔다면 추후에 큰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우리 몸에서 아프다는 신호를 보낼 때 즉시 내원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