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기 의혹에 강력하게 의혹을 제기한 정민당. 정민당은 무슨단체?

최근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가 가수 송하예의 소속사 더하기미디어가 음원 사재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였죠. 이와 관련하여 정민당의 정체에도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정민당이란?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019년 11월 7일 등록됐습니다. 태양광 사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등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정책 및 조국 사태에 대해 비판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공무원 노동조합의 횡포에 대해서도 강하게 규탄하고 있는 단체이죠.

 

정민당은 지금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야 하는 정치적 전환기라고 판단하고, 새로운 흐름의 선봉에서 깃발 드는 역할을 할 것을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 정민당은 현재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정당이며, 정확한 이름은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라고 합니다.

한편,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는 8일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하기미디어의 홍보 대행사 앤스타컴퍼니 관계자가 음원 사재기를 시도하는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지난해 2019년 5월 25일 송하예 홍보대행사 앤스타컴퍼니 관계자가 컴퓨터 화면 두 대에 송하예 노래 '니 소식'을 연속 재생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에서 나온 사진"이라 주장했는데요.

이와 관련, 김근태 정민당 대변인은 "검찰과 경찰이 수사해야 할 사람은 박경이 아니라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와 홍보 대행사 앤스타컴퍼니'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어 이 영상을 토대로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와 홍보 대행사 앤스타컴퍼니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는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정면 부인하며, 정민당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에 나섰는데요. 더하기미디어는 "정민당에서 사실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아티스트에 대해 언급한 것에 있어 현재 법적인 검토 중"이라며 "변호사 선임 이후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정민당에서 공개한 영상 및 캡처 이미지를 촬영했다는 앤스타컴퍼니 측과도 사재기에 관련돼 어떠한 업무도 진행한 것이 없으며, 앤스타컴퍼니에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문체부에서 사재기 근절에 대하여 큰 예산을 부어 조사하고 있는데요. 하루빨리 진실이 확인되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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