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곤증 원인 해결방법

식곤증 원인 해결방법

점심식사 후 미친듯이 졸리는 현상. 많이들 겪어보셨을 텐데요. 바로 많은 직장인들이 겪는 식곤증 이라는 증상입니다. 특히 추운 겨울이 지나 완연한 봄이 왔을 때 이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데요. 어떻게 졸음을 막는 방법이 없을까요? 오늘은 이 식곤증의 원인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곤증 원인아래를 확인하세요.

■ 식곤증이란?

식곤증이란 음식을 섭취한 뒤 졸음이 오는 증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음식을 섭취하고 나면 소화를 하기 위해서 피가 소화기관에 몰려 뇌로 가는 피가 부족해서라고 알고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우리 몸을 돌고 있는 혈액은 순환계에 의해 일정하게 조절되고 있으며 식사 후라고 해서 피가 한쪽으로 몰리거나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음식만 먹고 나면 졸음이 쏟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식곤증 원인

1. 부교감신경계의 활성화

음식물의 성분과 상관없이 음식물이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부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되어 저에너지 상태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고자 합니다. 이로 인하여 졸음이 유발됩니다.

2.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

이 아미노산이 인체에 들어오면 세로토닌으로 바뀝니다. 세로토닌인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변하여 잠이 쏟아지게 만들게 됩니다.

3. 인슐린

인슐린은 세포외액에서 세포로 들어가는 칼륨의 이동을 증가시킵니다. 이로 인해 약간의 저칼륨혈증 상태를 유발하고 저칼륨혈증 상태의 주된 증상이 바로 피로감이라고 합니다.

4. 혈당 증가

식후에 혈당이 증가하게 되는데 그럼으로써 우리 몸속의 여러 작용으로 인해 뇌의 각성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따라서 졸음이 쏟아지는 것입니다. 바로 이 원인 때문에 음식을 먹으면 뇌로 가야할 피가 소화기관으로 쏠린다는 이야기도 나온 듯 합니다.

 

■ 식곤증 해결방법

1. 간단한 스트레칭 및 산책

식사 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산책을 하는 것이 식곤증에 도움이 됩니다. 가벼운 몸의 움직임은 심장 박동수와 호흡률을 높여서 식곤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기지개를 켜듯 몸을 쭉 핀 후 온몸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 뒤 근처를 산책한다면 신선한 산소가 공급돼 졸음이 사라질 것입니다.

 

2. 약간의 낮잠

식곤증이 심할 때는 무조건 버티는 것보다는 잠깐이라도 낮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단 너무 오랜 시간 낮잠을 자게 되면 수면 패턴이 무너지기 때문에 2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고 책상에서 잠을 잘경우 목베개나 쿠션을 활용하여 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

아침 식사를 든든하게 하는 것도 식곤증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침 식사를 하면 점심 식사의 과식을 피하게 되어 식곤증에도 도움이 됩니다. 점심 식사때는 과식을 하지 않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면 졸음을 깨는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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