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혈관종 원인,특징,제거방법

체리혈관종 원인,특징,제거방법

 

 

대부분의 점은 검은색 혹은 갈색입니다. 그런데 몸에 빨간색 점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춧가루나 핏방울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럴때는 '체리혈관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체리혈관종이 궁금하시면 아래를 확인하세요.


▼ 체리혈관종이란?

 

체리혈관종은 이름처럼 체리색깔, 체리모양을 가진 피부질환입니다. 대체로 직경 1cm 정도의 작은 크기로 나타나며, 붉은색으로 나타날수도 있지만 파란색, 또는 보라색과 같은 색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체리혈관종이 붉게 보이는 이유는 체리혈관종이 작은 혈관들, 모세혈관이 모여서 만들어진 피부병변이기 때문입니다.

 



체리혈관종은 신체 어느부위에서나 나타날수 있습니다. 체리혈관종은 보통 겉으로 보이는 것이 신경쓰이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피부에 노출되어서 자주 접촉이 일어나는 부위, 자주 자극이 가해지는 부위라면 출혈등이 반복적으로 생길수있으므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체리혈관종은 대부분 신경쓰지 않아도되는 양성병변입니다. 그 자체로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으며 추후 악성으로 발전하지도 않기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해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몸에 여러군데에 체리혈관종으로 보이는것들이 생겨나거나, 출혈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경우, 또는 체리혈관종의 모양이나 크기, 색깔 등이 변하는경우에는 다른 피부질환과의 감별을 위해서 진단 혹은 치료를 받아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 체리혈관종의 원인

 

​체리혈관종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명확히 밝혀진바는 없습니다. 다만 유전적인 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특정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이 이루어질시에 발생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나와있습니다. 또한, 나이와도 연관이 있는데, 대체로 어린 나이대에서는 잘 생기지 않고 30대 이후에서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체리혈관종의 특징

 

30대가 넘어가면 우리 몸의 노화 속도 또한 조금씩 가속화 됩니다. 혈관을 받치고 있던 탄력세포 또한 점차적으로 탄력이 둔화되면서 여기저기 느슨해지기 시작하고 혈관도 처지면서 확장하게 됩니다. 이렇게 모세혈관이 서서히 확장하게 되면서 끊어지게 되는 부위에 피가 모여 체리혈관종의 형태로 빨간 점이 됩니다. 30대에는 하나둘 정도 보였지만 40대가 넘어 점차 늘어나면서 보기 싫은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진단은 육안으로도 쉽게 진단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카포시육종이나 작은 구진 형태의 동정맥 기형 같은 다른 혈관성 종양 및 기형의 감별이 필요한 경우에는 피부조직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체리혈관종의 제거방법

 

혈관종의 특징상 진피층에 생기는 것이라 제거시 색소에만 반응하는 레이저 장비를 통해 제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체리혈관종 외에도 실핏줄이 터지면서 생기는 점상 출혈이나 모세혈관 기형으로 생기는 화염상모반의 경우에도 혈관레이저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므로 악화되기 전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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