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비 지원 신청방법

외식비 지원 신청방법

 

정부가 3차 추경에서 책정한 국민 외식비용 지원금을 오는 14일부터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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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 활성화 캠페인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산식품유통공사(aT)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행사로 '외식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관련 예산액 330억원을 편성했다고 합니다.

 

▼ 외식활성화 캠페인 영국의 사례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직격탄으로 맞은 곳이 바로 외식업계입니다. 영국은 외식업계를 살리기 위해 우리나라에 한 발 앞서 5억 파운드(약 한화 7700억원) 예산을 투입해 외식비 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 영국의 외식비 지원 방안 '먹어서 돕는다'(Eat Out to Help Out)입니다. 이를 두고 BBC는 지난주 시작한 영국 보리스 존슨 행정부의 외식비 지원 사업이 성과를 거두는 모습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리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은 "외식비 지원 시행 첫 주 외식 건수는 1050만회로 놀라운 수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수낙 장관은 이와 함께 지난주 월요일 6시 이후의 소매점 방문 고객 수는 전주 대비 19%나 늘었다고 알렸습니다.

 

▼ 외식비용 지원금은 무엇일까?

 

 

오는 14일부터 시작하는 이 캠페인은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외식업소를 5회 이용하고 회당 2만원 이상 카드 결제하면 6회째 결제 금액에 대해여 1만원을 환급해주는 방식입니다. 행사 기간은 오는 11월 29일까지입니다. 

 

▼ 사용가능한 카드와 신청방법

 

 

참여 카드사는 KB국민, 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카드입니다.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각 카드사 공지사항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 '신청하기'를 클릭해야 적용됩니다. 1만 원 환급은 카드사마다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으로 진행됩니다. 카드사별로 1일 최대 2회, 동일 업소는 1일 1회 방문만 인정됩니다. 배달 외식도 실적으로 인정하되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때는 배달원을 통한 현장 결제를 해야 합니다. 단, 유흥업소는 제외됩니다.

이 캠페인은 선착순 마감으로 예산(330억 원)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되기때문에 지금 당장! 신청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