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미국사업 매각

틱톡 미국사업 매각

 

 

안녕하세요 호로리야입니다. 틱톡 미국사업 매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바로 틱톡 미국사업 매각하기로 결정됐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틱톡 미국사업 매각' 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틱톡이란?

 

 

틱톡은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개발 및 서비스중인 15초에서 1분 이내 숏폼(Short-form) 형식의 영상을 제작 및 공유할 수 있는 중국의 SNS입니다. 틱톡은 2016년 150개 국가 및 지역에서 75개의 언어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한국에서는 2017년 11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 미국 틱톡 사용 금지의 나비효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사용 금지를 천명한 중국 동영상 소셜미디어 '틱톡'(TikTok)의 운명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틱톡이 미국 사업 매각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유력 인수 기업으로 거론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철수했다는 전언이 뒤따르는 등 협상 전망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입니다.

 


한편, 틱톡의 모기업인 중국 인터넷기업 바이트댄스가 틱톡 미국사업 매각에 합의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미국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이후 백악관과 합의점을 찾고자 틱톡 미국사업 매각에 이같이 결정했다는 것이죠.

▼ 백악관의 거부, 미국에서의 철수

 

 

바이트댄스는 당초 MS와 틱톡 미국사업 매각 협상을 벌이면서 소수지분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백악관이 이를 거부하면서 바이트댄스는 미국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MS가 이를 인수하는 거래안을 새로 제안했습니다. 이 제안에 따르면 매각이 성사될 경우 앞으로 MS가 모든 미국인 이용자 정보를 보호할 책임을 떠안게 됩니다.

 

다른 기업의 인수 가능성

 


관계자는 틱톡 미국사업 매각에 앞서 MS 외 다른 미국기업이 틱톡을 인수할 가능성도 열어뒀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국에 기반을 둔 일부 바이트댄스 투자자들에게 틱톡의 지분 일부를 확보할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MS가 틱톡 인수 협상을 중단한 상태이죠.

관계자들은 MS가 틱톡을 인수하는 것이 백악관의 목표에 부합한다고 믿고 협상이 진전된 상태였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MS의 틱톡 인수에 부정적인 의사를 나타내면서 MS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고 WSJ에 설명했습니다. 틱톡 미국사업 매각에 앞서 양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이 나오기 전까지는 오는 3일께 큰 틀의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합니다.

 

 

1만명의 추가 일자리 합의?


한 관계자는 틱톡 미국사업 매각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반대에 틱톡이 앞으로 3년간 미국에서 최대 1만명의 일자리를 더 만들기로 합의하는 등 양보안을 내놨지만, 대통령이 입장을 바꿀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거래가 무산된 것은 아니다"라면서 "거래에 관여하는 경영진 일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마음을 바꿔 거래를 허용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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