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중학생 성희롱 논란 사과

김민아 중학생 성희롱 논란 사과

 

김민아 사과

 

지난 2016년 JTBC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후 각종 방송에서 선넘는 캐릭터로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이죠. 방송인 김민아가 정부 유튜브 채널에서 남중생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인 가운데 측근이 입장을 전했습니다.

 

 

김민아 측근은 스포츠경향에 “김민아가 (유튜브 출연 관련)명시된 계약기간이 있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과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이 맞다”면서 “하차에 무게를 둔 것이 아니다. 향후 출연 여부,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타 방송, 유튜브 콘텐츠 등 예정된 스케줄은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무슨일일까?

 

앞서 김민아는 지난 5월 1일 정부 유튜브 채널 방송 ‘왓더빽 시즌 2’에 출연해 중학생 A군에게 성적 대화를 시도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민아는 “에너지가 많은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느냐”고 물었고 A군이 웃기만 하자 김민아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느냐”고 재차 질문했습니다. 또 “엄마가 집에 잘 안 있어서 좋다”고 말하는 A군에게 김민아는 묘한 미소를 지으며 “그럼 혼자 있을 때 무얼 하느냐”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대한민국 정부 채널은 사과문을 올려 “학생 출연자와 코너 진행자인 김민아가 나누는 대화 중 일부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어 해당 부분을 수정해 재게시하고자 잠시 비공개로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아도 자신의 SNS에 “저의 무리한 언행이 발생했고 개인적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와 희화화 시키려 한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며 “당사자 학생 등에 반드시 제대로 사죄드리겠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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