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정소민 결별. 3년 연애 마침표

이준 정소민 결별. 3년 연애 마침표

 

 

이준 정소민 결별

 

배우 이준과 정소민이 3년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26일 이준과 정소민의 소속사가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습니다. 이로써 2017년부터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의 공개 열애에도 마침표가 찍혀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결별설은 이날 오전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두 사람이 최근 헤어졌으며 좋은 선, 후배로 남아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는 것이죠.

 

이와 관련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이준 씨가 정소민 씨와 결별한 것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소민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정소민 씨가 이준 씨와 결별한 게 맞다. 배우 본인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고 설명해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어떻게 만나게 되었을까?

 

이준과 정소민의 인연은 2017년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시작됐습니다. '아버지가 이상해'에 함께 출연하며 극 중 연인으로 호흡한 두 사람은 유독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사랑받았습니다. KBS 2TV 주말드라마가 대개 중장년층 시청자를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이준과 정소민의 케미스트리를 애청하는 2030 시청자들이 존재했을 정도이죠.

 

기대에 부응하듯 두 살마은 작품 종영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또한 이준이 2017년 10월 군에 입대한 뒤에도 사랑을 키워갔습니다. 마침내 이준이 군 복무를 마친 지난해 12월에도 두 사람은 공고한 열애를 자랑했습니다. 이준이 정소민이 진행하던 SBS 라디오 '영스트리트'의 DJ 자리를 이어받아 양측 팬들의 환호를 받은 것이죠.

 

차후 행보

 

이처럼 당당하고 아름다운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이준과 정소민이기에 두 사람의 결별설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다만 양측은 좋은 선후배로 남은 만큼 배우로서 서로를 응원하게 되겠죠.

 

이에 차기작 행보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준은 현재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의 신작 '고요의 바다' 출연을 제안받아 검토 중입니다. 정소민은 25일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이 종영한 만큼 숨 고르기 후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