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족발 데우기

 

먹다 남은 족발 데우기

 

족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중 하나이죠. 술안주로도 정말 좋은.

 

한국인이 제일 사랑하는 족발

 

특히 몸에 좋은 족발 효능이 무궁무진합니다. 항암에 좋은 베타카로틴 성분 때문에 암을 예방함과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해주며 콜라겐 성분이 항산화에 도움을 주어 심혈관 질환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크게 도움을 주죠. 그뿐만 아니라 시력 증진, 변비 예방, 빈혈 예방, 엽산 초붕, 근육 및 연골 강화, 간 기능까지 족발은 몸에 좋은 효능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 생활하는 자취생들에게는 양이 너무 많아 다 못먹고 남기는 경우가 허다할거에요.

 

 

일단은 임시방편으로 냉동실에 보관할텐데요. 이상태에서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족발 특유의 냄새, 그리고 쫀득했던 껍데기 부분이 흐물흐물해져 기존의 맛있던 족발의 식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때문에 먹지 못합니다.
오늘은 먹다 남은 족발을 어떻게 데우면 냄새가 덜할지(남은 족발 데우기)에 대해 알아보려 해요.

족발 데우는 방법 아래에서 확인!

 

 

남은 족발은 어떻게 보관할까?

족발에 있는 껍데기엔 콜라겐이 풍부합니다. 이 콜라겐이 공기 중에 노출되면 딱딱하게 굳어버리기 때문에 랩으로 싸서 냉장고 보관을 해줍니다.

 

요런식으로 밀폐보관

 

남은 족발 데우는 방법

지퍼백이나 비닐봉지에 남은 족발을 넣은 뒤 뜨거운 물에 10분 정도 담가줍니다. 이때 유의할 점은 끓는 물이 아니라 끓은 물을 준비하는 것이죠. 비닐 팩에 넣은 족발은 뜰 수 있으니 열기가 빠지지 않게 그릇으로 덮어줍니다.

 

출처 - KBS 위기탈출 넘버원

 

그러면 촉촉하고 쫄깃한 원래 족발로 돌아옵니다. 여기서 중요한 팁은 중간에 확인 했을 때 물이 금방 식거나 비닐 안쪽의 족발이 차가운 느낌이 든다면 뜨거운 물로 다시 한번 갈아주면 됩니다.

 

 

전자레인지에 남은 족발을 돌릴 경우 시간은 적게 걸리지만 수분을 앗아가서 금방 식고 굳게 됩니다. 이는 많은 잡내를 만들게 되지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방법은 냄새도 나지 않고 처음 배달 왔을때처럼 적당히 따뜻하고 촉촉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이외에도 남은 족발을 찜기에 올려서 먹거나 매운 양념을 추가해서 불족발처럼 볶아 먹는 방법, 오븐에 다시 구워 담백하게 먹는 방법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니 선호하는 방법으로 남은족발도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남은 족발 데우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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