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공유경제 플랫폼. 택시업계와의 마찰. 기소 결정. 앞으로의 운명은?

안녕하세요 호로리야 입니다.

'타다' 라는 어플. 들어보셨나요?

새로운 운송 플랫폼. 타다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11인승 카니발을 이용한 '실시간 기사 포함 렌터카 서비스' 입니다.
아직 서비스를 시작한지 오래 지나지 않아
이용 지역이 서울, 경기권으로 한정되어 있지만
청결한 내부, 무료 와이파이, 스마트폰 충전기, 공기청정기 설치 등
기존에 대표 운송수단이었던 택시와 비교했을 때 편이성이 보다 훌륭했기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었죠.

큰 성장중인 타다

이처럼 무서운 성장세와 함께 내년까지 차량 1만대, 드라이버 5만명을 채우겠다는 큰 목표를 세웠지만
이처럼 '타다'가 빠른 속도로 운송시장을 잠식해가면서 택시 업계와 큰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타다' 운행 반대 시위중인 택시 업계

결국 법정싸움까지 간 지금 '타다' 어플 서비스 중지에 대한 건에서 검찰이 기소 결정을 내렸지만
법원 결정이 나기 전까지는 일단 더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타다, 서비스 중지에 기소 결정

하지만 최근 타다의 운영 조건을 '관광 목적' 으로 제한하고, 6시간 이상 이용하도록 시간 제한 규정까지 두는
법안이 최근 발의 되었다고 하네요.

국토부 관계자는 "검찰의 기소로 정부가 즉각적인 조치를 하는 것은 없고 택시제도 개선 작업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타다 이재웅 대표


한편 이재웅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은 규제의 벽을 과감히 허물어 
AI 기술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시키겠다고 이야기하는데, 검찰은 AI 기술을 가장 많이 적용하는 기업을 기소했다"며 검찰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현재 잠정적 중지인 다음 카카오 '카풀'

작년이었을까요?
다음카카오에서 '카풀'이 출시되었을때도 이와 비슷한 논란이 있었죠.
택시기사 '분신사건', '단체보이콧'등 많은 논란을 일으켰고
결국 잠정적 중단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러한 '운송공유플랫폼' 의 등장은
소비자에게는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해주지만 택시업계에는 이용자의 감소라는 큰 타격을 주게 됩니다.

택시 노조

여담으로 '택시기사'의 갑질, '깡패택시노조'라는 말이 나오게 될 정도로
큰 갈등구조에 놓여져 있는 지금

서로 원만하게 잘 해결되어 택시기사들에게는 수익의 안정성을,
소비자에게는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할 수 있는 적절한 합의점을 도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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