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한국최초수상. 아카데미 시상식 2020. 오스카상

봉준호 감독이 어마어마한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봉준호 감독.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 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 최우수작품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한국영화 역사 최초로 이룬 쾌거인데요. 그외에도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로 외국어 영화가 작품상 수상, 헐리웃 자본이 투입안된 영화로서는 사상최초 감독상, 1955년 마티에 이어 칸 황금종려상이랑 아카데미 작품상 동시수상' 등 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 장편 영화상을 비롯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 편집상 총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중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한진원 작가는 아시아 최초로 ‘각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고 ‘국제영화상’에 이어 봉준호 감독은 ‘감독상’ 마저 수상했습니다.

기생충 출연진. 출처 - KBS

한국영화의 새 역사를 쓴 봉준호감독의 ‘기생충’ 은 외국어 영화로는 처음으로 작품상을 받아 오스카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도 했지요.

특히 기생충은 가장 강력한 경쟁자였던 샘 맨데스 감독의 ‘1917’과 ‘아이리시맨’(마틴 스코세이지) ,‘조조 래빗’(타이카 와이티티) , ‘조커’(토드 필립스), ‘작은 아씨들’(그레타 거위그),‘결혼 이야기’(노아 바움백),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쿠엔틴 타란티노) 등 쟁쟁한 경쟁 작품들을 물리치고 작품상을 수상해 더욱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로써 한국영화 최초 모든 기록을 갈아치운 진정한 괴물감독으로써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믿고 보는 봉준호 감독. 차기작이 매우 기대가 되는 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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