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반도 기온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실 이 지구온난화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갑론을박이 많았습니다. 그중 가장 대립되는 의견이 '인간의 무분별한 자원이용으로 인하여 발생한 현상이다''과거 빙하기처럼 지구온난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두가지 였지요.

 

출처 : Adobestock

이유야 어찌됐든 간에 지구온난화는 현재진행형중이고 최고기록온도는 계속적으로 달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극반도에서 7일 18.3도라는 최고 기온 기록이 세워졌다고 가디언 지가 보도했습니다. 대륙의 맨 북쪽 반도에 소재한 아르헨티나 연구 기지 에스페란토 내 기온계에 기록된 숫자입니다. 이 기지는 1961년부터 기온을 기록해왔는데요. 아르헨티나가 맨끝인 남미를 바라보고 있는 남극대륙의 이 반도는 가장 위에 있는 탓이기도 하지만 기후 온난화가 심해 50년 사이에 평균 기온이 3도 높아졌습니다. 지구 전체의 평균 기온이 150년 동안 1도 정도 오른 것에 비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온난화이죠.



이곳은 빙하가 전부 녹아 사라지고 없습니다. 남극 대륙의 이전 최고 기온은 2015년 3월에 세워진 17.5도, 따라서 5년 못 되는 사이에 최고 기온이 0.8도 높아진 것인데요. 남극 대륙은 전체 면적이 1400만 ㎢로 러시아의 80% 정도입니다. 이 남극 대륙을 포함해 위도 남위 60도 아래를 남극 지역이라고 칭하는데 이 지역의 최고 기온은 시그니 섬에서 1982년 1월 기록된 19.8도였습니다. 반대로 남극 대륙에서 가장 낮은 기온은 러시아 보스토크 기지에서 83년 7월 세워진 영하 89.2도입니다. 물론 이것는 지구 상에서 기록된 최저 기온이죠.

이런식으로 지구온난화가 계속적으로 진행된다면 그로인하여 파생될 나비효과 또한 무시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생태계 파괴는 물론 지구가 더이상 견딜수 없는 상황까지 올 수 있다고 하니 무언가 큰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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