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까남 뒷광고 논란과 해명

박스까남 뒷광고 논란과 해명


유튜버 뻑가(PPKKa)가 다른 유튜버 '박스까남(신동헌)'을 저격했습니다.


▼ 유튜버 뻑가 유튜버 박스까남 저격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뻑가 PPKKa'에는 '보겸이 꼭 봐야할 영상'이라는 제목과 함께 유튜버 박스까남을 저격하는 영상이 게시됐습니다. 뻑가는 "지금 보겸 얘기가 굉장히 많다. 광고 영상인데도 광고주를 깠다"라며 최근 유튜버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뒷광고'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뻑가는 "보겸이 어떤식으로 각 잡고 나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가이드 영상이 나왔다"라며 유튜버 박스까남을 소개했습니다.

 

▼ 박스까남은 누구?

 

 

뻑가가 지목한 박스까남은 신동헌 씨로, JTBC '썰전'과 각종 토크쇼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 LEON(레옹) 코리아 편집장입니다. 현재는 구독자 12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박스까남'으로 활동 중이기도 하죠.

 

▼ 박스까남의 해명

 

 

뻑가는 "이 사람은 뭐 사야 할지 고민될 떄 '걍 이거 사' 정해주는 채널이라고 한다. 약간 컨셉이 한혜연과 비슷한 게 있다. 형이니까 믿고 사 뭐 이런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뻑가는 "이 분이 뒷광고에 대해 말하는 게 너무 황당하다"라면서 박스까남이 올린 해명 영상을 짚고 넘어갔습니다. 박스까남은 해명 영상에서 "제 주관을 벗어나 거짓 리뷰를 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라며 "리뷰를 하는 입장에서 객관적인 입장을 갖는 건 어렵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고 글을 써도 결국은 제 주관이 개입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 유료광고에 대한 본인의 기준

 

 

그러면서 "그래서 객관적인 척을 하느니 주관적으로 저의 독단과 편견으로 리뷰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왔다. 그리고 제 영상에서 '이거 사 '라고 전해드릴 때 제 판단 기준에 미달한 제품을 권해드린 적은 없다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다소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박스까남은 "유튜브 리뷰 영상에 비용을 지불한 게 아니기 때문에 '유료 광고 포함' 배너를 빼도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러한 경우의 영상에도 전부 '유료 광고 포함' 배너를 넣었고 앞으로도 유튜브를 통해 제품을 소개한다면 '유료 광고 포함' 배너를 넣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박스까남은 "지금까지도 영상 본문에는 '제작지원 문구'를 기입했다"라며 "예나 지금이나 그리고 앞으로도 제가 만드는 리뷰는 돈에 흔들리지 않고 저의 의지, 주관에 따라 만들 것이라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상황에 대한 뻑가의 생각

 

 

뻑가는 "당연히 리뷰가 주관이 들어가는 거지"라며 "돈은 받든 안 받든 내 주관을 전달하기 때문에 광고가 아니라는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뻑가는 "지금 유튜버들은 왜 사과를 하는거냐. 다른 리뷰하는 사람들은 돈 때문에 저 리뷰를 하는거고 나는 내 주관이 들어가기 때문에 광고가 아니라는 건데 말이 안 된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뻑가는 "온통 상품 자랑과 광고 투성이 같은데 뭐가 광고주의 입맛과 다른건지 궁금하다. 그리고 사과는 왜 안하시는지 궁금하다. 본인의 판단으로 그냥 '이거 사 '라고 말씀하시면서 뒷 돈 받고 광고인지를 몰랐다고 한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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