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딜

디지털 뉴딜정책. 한국형 뉴딜 새로운 일자리 창출?

 

 

새로운 전략. 디지털 뉴딜

 

문재인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국정과제로 디지털 뉴딜을 내세웠습니다. 3년간 33만개의 일자리를 예고한 디지털 뉴딜은 남녀노소, 민관을 고용시장에서 모두 아우른다는 전략이지요. 이는 한국판 뉴딜의 최우선 과제인 '데이터·AI 경제 활성화'를 직접 챙기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행보입니다.

 

 

새로운 시작. 한국판 뉴딜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이 두 핵심축입니다.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디지털 뉴딜에 13조4천억원을 투자하고 3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데이터 3법이 개정되면서 제도적 기반도 마련됐는데요. 현대판 '후버댐'으로 불리는 디지털 뉴딜은 일자리를 통해 산업과 도시발전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라는 점에서 과거 뉴딜과 비슷하나 일자리의 종류와 계층에서 더 다양한 모습을 제시했습니다.

 

 

5G와 AI가 함께하는 디지털 뉴딜

 

디지털 뉴딜은 강물을 저장하는 다목적 댐이 아닌 데이터 댐입니다. 데이터를 수집하면 댐에서 가공·결합하고 이 과정에서 5G(5세대) 통신과 AI가 함께합니다. 일자리는 데이터 가공·결합이라는 기초과정에서 대거 형성됩니다. 데이터를 모을 때 수작업이 필요하고 데이터에 어떤 의미와 특성이 있는지 사람이 직접 라벨링을 해야 합니다. AI는 정확한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학습능력이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인간과 AI의 협업. Win - Win?

 

AI의 작업 결과도 사람의 검수가 필수이기에 결과적으로 AI와 인간의 협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AI는 많은 데이터를 학습할수록 똑똑해지는 데 아이들도 경험이 많은 선생님을 통해 공부하면서 더 똑똑해지는 것과 같은 원리이며 데이터 라벨링 작업은 비교적 쉬워서 남녀노소가 누구나 할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가 있습니다.

 

다양한 서비스로 창출되는 시스템

 

댐에 모인 데이터는 환경과 의료, 치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서비스로 창출됩니다. 데이터가 중심이다 보니 코로나로 활성화된 비대면에도 어울리죠. 디지털 뉴딜이 성공한다면 우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경제를 다른 나라들보다 앞서가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고 지금은 중견기업이지만 그때는 아마 세계적인 그런 대기업으로 우뚝 서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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