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DJ발탁. 별이 빛나는 밤에 새로운 DJ로 출발

김이나 DJ발탁. 별이 빛나는 밤에 새로운 DJ로 출발

 

작사가 겸 방송인 김이나가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의 새로운 DJ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김이나는 누구?

 

김이나는 조용필 '걷고 싶다', 박효신 '숨', 아이유 '좋은 날' 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노랫말을 쓴 작사가로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작사가 입니다.

 

 

그녀의 새로운 시작. 별이 빛나는 밤에

 

4일 MBC 라디오에 따르면 김이나는 오는 11일부터 '별이 빛나는 밤에'의 27대 별밤지기를 맡게 되었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 26대 별밤지기인 B1A4 산들이 하차하게 되면서 그 후임으로 김이나가 발탁되었죠.

 

 

 

DJ로써의 그녀의 역량

 

특히 지난해 4월 1일부터 MBC 표준FM '김이나의 밤편지' DJ로 1년여 동안 청취자들의 심야 시간을 위로하며 라디오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습니다. DJ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던 만큼 자정 시간대를 책임지던 '밤편지'에서 시간대를 앞당겨 '별이 빛나는 밤에'로 좀 더 일찍, 좀 더 길게 청취자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소감

 

김이나는 "'별밤 세대', '별밤 키드'로서 너무도 벅찬 일이다. '별밤'을 통해 채워졌던 외로움과 꾸었던 꿈을 많은 분들과 다시 나눠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새로 개편되는 별이 빛나는 밤에

 

새로 개편되는 '별이 빛나는 밤에'는 학창 시절 라디오를 즐겨 들었던 3040 청취자들의 추억을 부르는 편안한 음악과 깊이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심야 라디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진한 감성을 담아낼 예정입니다. '밤편지'는 MBC 라디오 봄 개편에 따라 폐지됩니다.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5월 11일 밤 10시 5분부터 자정까지 95.9MHz(서울, 경기)와 MBC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미니에서 청취할 수 있습니다.